공지사항
종로 간판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 우수사례 선정
- 등록일 :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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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16.10.25일자 기사 스크랩
종로 간판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 우수사례 선정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의 좋은 간판이 ‘2016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간판개선지역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
종로구는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지난해 대상(앵두꽃, 서울시 종로구 옥인길 32-3)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돼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8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간판개선지역 부문’ 우수사례 선정된 지역은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4-1에서 33-2까지(길이 396m)로 총 35개 업소 간판을 주민과 함께 한글 중심의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 국내외 관광객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바람직한 옥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은 ▲좋은 간판 부문 ▲창작 간판 부문 ▲간판개선 지역 우수사례 부문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시상, 간판개선지역 부문에는 종로구에서 발굴해 참여한 ‘종로구 북촌로’를 비롯해 2개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선정작은 종로구 홈페이지(http://jongno.go.kr)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는 바람직한 간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글표기강화’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심의회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08년 대학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삼청동, 피맛길, 고궁로, 낙산길 ·자하문로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노후 간판에 대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아름다운 한글 중심 디자인 간판으로 꾸준히 개선 ·정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명륜길(명륜길 2~명륜7길1) 일대에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종로구가 진행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자율협의기구인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사업설명회 개최와 사업 보조금에 대한 관리와 집행 등 기존에 행정기관이 해오던 역할을 주민들이 자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8년 연속 ‘2016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고 이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종로구는 바람직한 간판문화 정착과 쾌적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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